신한은행 에스버드, 최윤아 제8대 사령탑 선임
前 여자 농구 국가대표팀 코치
입력 : 2025. 03. 20(목) 11:44

최윤아 신한은행 에스버드 제8대 감독. 한국여자프로농구연맹 제공
신한은행 에스버드가 구나단 전 감독이 건강 상의 이유로 사퇴하며 한 시즌 가까이 공석이었던 사령탑 자리를 최윤아 전 한국 여자 농구 국가대표팀 코치에게 맡겼다.
20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최 전 코치가 제8대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최 신임 감독은 한남대를 졸업 후 2004년 드래프트 1라운드 3순위로 신한은행의 전신인 현대 하이페리온의 지명을 받아 2017년까지 원클럽맨으로 활약한 레전드다.
최 신임 감독은 신한은행 유니폼을 입고 정규리그 우승 6회와 챔피언결정전 우승 7회를 이끄는 등 왕조를 구축했고, 은퇴 이후 신한은행과 BNK 썸, 여자 국가대표팀 코치와 강원대학교 여자 농구부 감독을 역임했다.
최 신임 감독은 신한은행을 리빌딩하고 전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신한은행은 2024-2025시즌 12승 18패로 5위에 그치며 두 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최 신임 감독은 구단을 통해 “강한 체력과 끈끈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최강의 신한은행 에스버드를 만들어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신한은행은 최 신임 감독과 함께 일본 W리그 경험이 풍부한 아베 마유미 수석코치를 영입했다. 또한 구 전 감독의 역할을 이어받았던 이시준 감독 대행과는 동행을 마쳤다.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
20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최 전 코치가 제8대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최 신임 감독은 한남대를 졸업 후 2004년 드래프트 1라운드 3순위로 신한은행의 전신인 현대 하이페리온의 지명을 받아 2017년까지 원클럽맨으로 활약한 레전드다.
최 신임 감독은 신한은행 유니폼을 입고 정규리그 우승 6회와 챔피언결정전 우승 7회를 이끄는 등 왕조를 구축했고, 은퇴 이후 신한은행과 BNK 썸, 여자 국가대표팀 코치와 강원대학교 여자 농구부 감독을 역임했다.
최 신임 감독은 신한은행을 리빌딩하고 전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신한은행은 2024-2025시즌 12승 18패로 5위에 그치며 두 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최 신임 감독은 구단을 통해 “강한 체력과 끈끈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최강의 신한은행 에스버드를 만들어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신한은행은 최 신임 감독과 함께 일본 W리그 경험이 풍부한 아베 마유미 수석코치를 영입했다. 또한 구 전 감독의 역할을 이어받았던 이시준 감독 대행과는 동행을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