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전 출격 준비’ 홍명보호, 황인범 전력 이탈하나
종아리 근육 불편… 출전 불투명
입력 : 2025. 03. 20(목) 11:00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황인범(왼쪽)이 오만과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7차전을 하루 앞둔 19일 경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홍명보 감독과 함께 달리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뉴시스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조기 확정을 노리는 홍명보호가 핵심 중원 자원인 황인범(페예노르트 로테르담)의 종아리 부상이 완쾌되지 않으며 변수를 맞은 모양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0일 오후 8시 경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오만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7차전을 치른다.
홍명보호는 오는 25일 요르단과 8차전까지 2연승으로 본선 진출 조기 확정을 노리고 있다. 현재 4승 2무(승점 14)로 B조 선두를 달리고 있는 홍명보호는 승점 6점을 추가할 경우 잔여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본선에 진출한다.
하지만 본선 진출 조기 확정의 첫 단추인 오만전을 앞두고 변수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네덜란드 에레디비시에서도 종아리 부상으로 신음했던 황인범의 출전 여부가 불투명한 것.
황인범은 지난해 12월부터 종아리 부상으로 신음했다. 올해 들어 페예노르트 로테르담에서 소화한 공식전이 다섯 경기에 불과했지만 홍 감독은 실전을 소화할 수 있는 몸 상태가 될 것이라는 희망으로 황인범을 발탁했다.
실제로 황인범은 지난 16일 FC 트벤터와 원정 경기에 선발 출장해 전반을 소화했고, 오만전을 하루 앞둔 19일에는 전력 질주를 펼치는 등 정상적으로 훈련을 소화했다.
그러나 황인범은 여전히 종아리 근육에 대한 불편감을 호소하고 있고, 소집 직전 경기에서는 발등에 타박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돼 풀타임 출장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0일 오후 8시 경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오만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7차전을 치른다.
홍명보호는 오는 25일 요르단과 8차전까지 2연승으로 본선 진출 조기 확정을 노리고 있다. 현재 4승 2무(승점 14)로 B조 선두를 달리고 있는 홍명보호는 승점 6점을 추가할 경우 잔여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본선에 진출한다.
하지만 본선 진출 조기 확정의 첫 단추인 오만전을 앞두고 변수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네덜란드 에레디비시에서도 종아리 부상으로 신음했던 황인범의 출전 여부가 불투명한 것.
황인범은 지난해 12월부터 종아리 부상으로 신음했다. 올해 들어 페예노르트 로테르담에서 소화한 공식전이 다섯 경기에 불과했지만 홍 감독은 실전을 소화할 수 있는 몸 상태가 될 것이라는 희망으로 황인범을 발탁했다.
실제로 황인범은 지난 16일 FC 트벤터와 원정 경기에 선발 출장해 전반을 소화했고, 오만전을 하루 앞둔 19일에는 전력 질주를 펼치는 등 정상적으로 훈련을 소화했다.
그러나 황인범은 여전히 종아리 근육에 대한 불편감을 호소하고 있고, 소집 직전 경기에서는 발등에 타박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돼 풀타임 출장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