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노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 개선 포럼’ 개최
입력 : 2024. 10. 24(목) 16:48
이명노 광주시의원이 24일 시의회 예산결산특위에서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 톺아보기 포럼’을 개최했다.
광주시의회는 이명노 의원이 24일 시의회 예산결산특위에서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 톺아보기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제4차 교통약자 이용편의 증진계획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향후 개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통약자들이 여전히 겪고 있는 구체적인 어려움을 조명했다.

이명노 의원이 좌장을 황현철 전남대학교 겸임교수가 발제했고, 김광훈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시민참여재생에너지전환 위원장, 박중규 광주중증장애인위원회 부위원장, 전경복 광주교통문화연수원 교육과장, 도연 광주인권지기 활짝 활동가, 김선희 송원대 간호학과 교수가 토론자로 참석했다.

황현철 겸임교수는 “교통약자이동편의 증진법은 이동이 불편한 사람들을 위해 대중교통 시설의 편의시설 설치, 저상버스 도입, 보행 환경 개선을 추진해야 한다”며 “법 개정과 정책 개선을 통해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증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명노 의원은 “교통약자의 이동권은 생존권, 교육권 등 모든 권리를 아우르는 가장 기본적인 권리”라며 “지속가능발전 협의회도 가담한 만큼 꾸준히 다뤄온 이 주제가 더 공론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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