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흑석동 에어컨 총판점서 불···인명피해 없어
입력 : 2024. 10. 24(목) 20:31
24일 오후 6시41분께 광주 광산구 흑석동 한 에어컨 총판점 2층 규모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광주 광산소방서 제공
광주 도심에 있는 한 상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4일 광주 광산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41분께 광주 광산구 흑석동 한 에어컨 총판점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21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에 나섰으며 화재 발생 1시간여만인 오후 7시53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2층 규모의 창고형 건물 1개동이 전소됐다.

당시 상가 내부에는 사람이 없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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