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광주시체육회장배 육상경기대회, 25일 광주월드컵경기장서 개최
초등부 남·여 24종목·중등부 30종목 400여명 참가
스포츠과학연구원 운동처방 특강, 눈 건강진단 이벤트
입력 : 2024. 10. 24(목) 20:27
지난해 제6회 광주시체육회장배 육상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트랙을 달리고 있다. 광주시체육회 제공
광주시체육회는 25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7회 광주광역시체육회장배 육상경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꿈나무 선수 조기 발굴을 통해 지역 엘리트 선수 저변 확대를 꾀하고자 마련됐다.

광주시 육상경기연맹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대한체육회에 종목 구분 없이 2023년, 2024년 선수등록을 하지 않은 광주시 초·중학교 재학생 400여명이 참가한다. 경기는 남녀와 학년을 나누어 초등부 24종목, 중등부 30종목으로 진행된다.

광주스포츠 과학연구원은 이날 참가 선수와 인솔교사, 학부모 등 희망자를 대상으로 간단한 체력측정, 운동처방 특강을 진행한다.

또 밝은안과21병원은 눈 건강진단 프로그램을 준비했고, ㈜이루다는 재능기부 프로그램으로 페이스페인팅, 아트풍선, 버블체험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은 “모든 운동의 기본인 육상을 활성화하여 학생들이 체육에 대한 흥미와 저변을 넓히고자 한다”며 “이 대회를 통해 자연스럽게 우수한 선수가 발굴되고, 광주 지역 육상 발전의 초석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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