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전남도청 윤웅진, 전국체전 우슈 산타 -56㎏ 6연패 달성
결승서 경남 정주용에 1-0 승
김민수 산타 -60㎏급 1위
김영준 남권전능 은메달
입력 : 2024. 10. 14(월) 16:40
전남도청 윤웅진이 14일 경남 산청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우슈 남일부 산타 -56㎏급 결승에서 경남 정주용을 1-0으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전남도체육회 제공
전남도청 김민수가 14일 경남 산청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우슈 남일부 산타 -60㎏급 결승에서 부산 강지현을 2-0으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전남도체육회 제공
전남도청 윤웅진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우슈 산타 -56㎏급에서 6연패를 달성했다.

윤웅진은 14일 경남 산청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국체전 우슈 남자일반부 산타 -56㎏급 결승에서 경남 정주용(경남체육회)을 1-0으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로써 윤웅진은 지난 2017년 98회 전국체전 금메달을 시작으로 2018년 99회, 2019년 100회, 2022년 103회, 2023년 104회 대회에 이어 6년 연속 이 체급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20년 101회와 2023년 102회는 코로나19 여파로 일반부 대회가 열리지 않았다.

윤웅진은 1회전에서 광주 홍민오를 라운드 2-0 승으로 꺾은 뒤 8강전 충북 김주환(1-0 승)과 4강전 경북 박제현(2-0 승)을 연파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윤웅진은 결승에서 정주용에 승리하고 6연패 위업을 달성했다.

전남도청 김민수도 같은날 우슈 남일부 산타 -60㎏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민수는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뒤 8강전서 충북 오윤성을 2-0으로, 4강전서 경남 조성현을 2-1로 각각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김민수는 결승에서 부산 강지현을 2-0으로 완파하고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섰다.

전남도청 김영준은 같은날 우슈 남일부 남권전능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김영준은 남권(9.650점)·남도(9.650점)·남곤(9.550점)을 합친 남권전능에서 총 28.850점으로 충남 이용문(29.160점)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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