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시간 광주 북구의 한 상가건물 사무실에서 원인미상의 불이 나 34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14일 광주 북부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12시17분께 광주 북구 중흥동의 한 상가건물 1층 사무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인력 35명과 장비 10대를 투입해 18분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사무실 내부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사무실 내부와 집기류 등이 소실되는 등 소방추산 34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요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