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해남읍 단독주택서 불…2900만원 재산피해
부주의 추정…인명피해 없어
입력 : 2024. 10. 14(월) 10:50
지난 12일 오후 10시34분께 해남 해남읍 해리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해남소방 제공
지난 주말 해남 해남읍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주택이 전소되는 등 29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14일 해남소방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10시34분께 해남 해남읍 해리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23명과 장비 8대를 투입해 15분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주택 내부에 있던 집주인 등은 자력으로 긴급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주택이 전소되고 가재도구가 소실되는 등 29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가구원의 부주의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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