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전역에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평균 농도 187㎍/㎥
입력 : 2025. 03. 25(화) 13:29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진 24일 오전 광주 시내의 모습. 연합뉴스
중국발 황사의 영향으로 광주 전역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다.

25일 한국환경공단과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오후 1시를 기해 광주 전역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다. 주의보는 입자 크기가 10㎛(마이크로미터) 이하인 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권역별 150㎍/㎥ 이상으로 2시간 지속될 때 내려진다.

광주 지역의 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187㎍/㎥로 관측됐다. 미세먼지는 26일부터 점차 농도가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노인과 어린이, 호흡기 또는 심혈관 질환자는 실외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건강한 성인도 되도록 실외 활동을 줄이고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
날씨 최신뉴스더보기

기사 목록

전남일보 PC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