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정 시의장, 소방공무원 처우개선 소통 간담회
입력 : 2025. 03. 25(화) 11:13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은 지난 24일 소방공무원의 처우개선을 위한 소통간담회를 열었다.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은 지난 24일 소방공무원의 처우개선을 위한 소통간담회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공무원노조 광주소방지부와 퇴직소방공무원 소방동우회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시의회에선 신수정 의장을 비롯해 채은지 부의장, 이귀순 행정자치위 부위원장과 서임석 의원이 함께했다.

간담회에서는 퇴직소방공무원에 대한 특수건강진단 지원과 6급 핵심리더과정 선발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문성오 공무원노조 광주소방지부장은 “소방관들이 현장 활동 중 각종 유해물질에 노출돼 퇴직 후에도 질병 위험이 높다”며 “특수건강검진을 통한 이력 관리와 추적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채 부의장은 “광주 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실질적인 정책 반영을 위해 광주시와 적극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신 의장도 “국가를 위해 헌신한 소방공무원들의 처우개선에 시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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