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경찰, 외국인 노동자 범죄예방교실 운영
입력 : 2025. 03. 20(목) 11:19
광주 북부경찰은 지난 19일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했다. 광주 북부경찰 제공
광주 북부경찰은 지난 19일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취업을 목적으로 광주에 정착한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동시통역을 활용해 기초 법률 교육과 함께 보이스피싱 등 최근 증가하는 범죄 유형에 대한 피해 예방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북부경찰 범죄진단팀은 지난해 2월부터 매달 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지역본부와 협력해 외국인 노동자의 인권 보호와 범죄 피해 예방을 위한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캠페인과 현장 교육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김용관 북부경찰서장은 “광주에서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범죄에 연루되지 않도록 치안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지속적인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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