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31사단 비호여단, 지하공동구 통합방호훈련
입력 : 2025. 03. 20(목) 15:59

육군31보병사단 장병들이 지난 19일 광주 일대 지하공동구에서 실시한 통합방호훈련에서 내부에 침입한 적을 찾기 위해 수색작전을 펼치고 있다. 31사단 제공
육군 제31보병사단 비호여단은 지난 19일 광주 일대 지하공동구에서 적 테러 위협으로부터 시민들의 안전과 도시 기능 확보를 위해 민·관·군·경·소방 통합방호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자유의 방패(FS/TIGER: Freedom Shild TIGER) 훈련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훈련은 사단 기동대대, 비호여단 정충신대대, 여단 기동중대를 비롯해 광주 서부소방, 광주 서부경찰서, 전라제주시설단 등 5개 유관기관 50여명이 참가했다.
훈련은 공동구 테러 상황에 대한 통합방위작전 수행 절차를 숙달하고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적 내부 침입 및 대응작전 △원점 봉쇄 및 내부 수색작전 △탐색·격멸작전 순으로 진행됐다.
훈련 현장을 지휘한 김동희(중령) 정충신대대장은 “지하공동구는 광주시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시설인 만큼 사명감을 가지고 훈련에 임했다”며 “유관기관과 연계한 통합방호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국민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도록 대비태세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
자유의 방패(FS/TIGER: Freedom Shild TIGER) 훈련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훈련은 사단 기동대대, 비호여단 정충신대대, 여단 기동중대를 비롯해 광주 서부소방, 광주 서부경찰서, 전라제주시설단 등 5개 유관기관 50여명이 참가했다.
훈련은 공동구 테러 상황에 대한 통합방위작전 수행 절차를 숙달하고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적 내부 침입 및 대응작전 △원점 봉쇄 및 내부 수색작전 △탐색·격멸작전 순으로 진행됐다.
훈련 현장을 지휘한 김동희(중령) 정충신대대장은 “지하공동구는 광주시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시설인 만큼 사명감을 가지고 훈련에 임했다”며 “유관기관과 연계한 통합방호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국민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도록 대비태세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