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부소방, 홀로 어르신 노인돌봄서비스 봉사
입력 : 2024. 10. 23(수) 17:00
광주 동부소방이 지난 22일 안전서비스 제공을 위해 의용소방대원의 전문능력을 활용해 노인돌봄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광주 동부소방 제공
광주 동부소방이 지난 22일 지역 노인인구 및 독거노인 가구 증가에 따라 안전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의용소방대원의 전문능력을 활용한 노인돌봄서비스를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

노인돌봄서비스는 생활안전 및 심폐소생술 강사 자격 등을 소지한 10명의 전문의용소방대원이 안전에 취약한 독거노인 가구 등을 대상으로 여성의용소방대원이 직접 방문해 보살피는 생활밀착형 안전서비스이다.

돌봄 서비스에 참여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은 노인들을 매달 한 차례 방문해 안전수칙 방법과 응급처치 방법 등을 알려주고 우울증이나 불안장애, 불면증을 겪는 노인들에게는 말벗도 해준다.

문희준 동부소방서장은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늘 앞장서 봉사해주시는 의용소방대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더 많은 어르신들이 다양한 119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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