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경찰과 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22일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양기관 관계자들은 폐지를 주으며 생계를 잇는 노인들을 찾아가 형광조끼를 배부하고, 지역축제장과 노인회관 등 어르신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현장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경찰 관계자는 올해 현장 교육과 홍보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북부경찰 관내 교통 사망사고가 크게 감소하는 등 사고 예방에 큰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김주현 북부경찰 교통과장은 “교통사고 위험 요소를 세밀히 진단하여 취약 요소별 교통안전 활동을 강화하고,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