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소금박람회 연다
11월1일 부터 여의도 한강공원
입력 : 2024. 10. 23(수) 18:16
신안군이 오는 11월1일 부터 3일 까지 여의도 한강공원일원 에서 소금박람회를 연다. 신안군 제공
신안군은 오는 11월 1부터 3일 까지 3일간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천일염은 세상의 빛이다’라는 주제로 ‘2024 소금박람회’를 전남도 및 신안군·영광군이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소금박람회는 3가지 테마존으로 운영되며 기존의 박람회 형식에서 벗어나 한강공원에서 개최해 소비자와의 밀접한 소통을 통해 천일염의 우수성 홍보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주제존에서는 천일염의 역사와 신안군 홍보관 운영 그리고 다양한 천일염 제품 전시 및 판매가 진행된다. 힐링·체험존에서는 소금사우나, 족욕체험을 통해 건강 힐링을 체험할 수 있으며 스탬프투어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천일염 및 소금빵을 제공한다. 오락존에서는 소금데드리프팅, 소금밭 어린이 놀이터,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이 마련되어 있다.

이번 박람회는 김장철을 맞아 전국 천일염 생산량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신안천일염 생산단체와 관내 업체들이 참가해 판로개척은 물론 다양한 신안천일염 제품을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될 예정이다.

NS홈쇼핑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신안천일염 활성화에 더욱 힘을 쏟을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다양한 소비자와 가장 가까이 만날 수 있는 한강공원에서 소금박람회를 개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많은 분들이 신안천일염을 접하여 우수성을 알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소금박람회가 신안천일염의 가치를 더욱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신안=홍일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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