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도심 주택 법당서 불…13분만에 진화
주택 반소…인명피해 없어
입력 : 2025. 03. 25(화) 12:45
지난 24일 오후 2시14분께 북구 두암동의 한 단독주택 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광주 북부소방 제공
광주 도심 주택의 법당에서 화재가 발생해 13분만에 인명피해 없이 진화됐다.

25일 광주 북부소방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2시14분께 북구 두암동의 한 단독주택 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41명, 장비 13대를 투입해 13분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건물 2층이 반소되고, 내부 집기류가 소실되는 등 소방추산 836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건물 내부의 사람들이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법당으로 사용되던 주택 2층에서 촛불을 사용하다 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정준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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