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민주당 의원에 '계란 세례' 시위대 해산 시도
입력 : 2025. 03. 20(목) 09:55

시위대 해산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윤석열 대통령 파면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하던 중 윤 대통령 지지자들로부터 계란을 맞는 봉변을 당하자 경찰이 헌법재판소 건너편 윤 대통령 지지 시위대 해산에 나섰다.
20일 취재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는 이날 오전 9시30분께 탄핵 반대를 주장하는 시위대 약 50명에 대한 해산을 시도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서 “1인 시위를 범주를 넘어섰다”며 “불법 집회이니 모두 이동해달라”고 밝혔다.
서울경찰청 기동대와 종로경찰서는 현재 시위대에 대한 해산에 나서고 있다.
한편, 백혜련 민주당 의원은 이날 윤 대통령을 지지하는 시위대로부터 계란을 맞은 바 있다.
백승아 민주당 의원은 “헌재 정문 건너편에서 계란이 두 개 날아왔다”며 “현장에서는 현행범 체포를 시도 중이라고 들었지만 인상착의를 파악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백 의원을 포함해 박민규 민주당 의원도 계란을 맞은 것으로 파악됐다.
뉴시스
20일 취재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는 이날 오전 9시30분께 탄핵 반대를 주장하는 시위대 약 50명에 대한 해산을 시도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서 “1인 시위를 범주를 넘어섰다”며 “불법 집회이니 모두 이동해달라”고 밝혔다.
서울경찰청 기동대와 종로경찰서는 현재 시위대에 대한 해산에 나서고 있다.
한편, 백혜련 민주당 의원은 이날 윤 대통령을 지지하는 시위대로부터 계란을 맞은 바 있다.
백승아 민주당 의원은 “헌재 정문 건너편에서 계란이 두 개 날아왔다”며 “현장에서는 현행범 체포를 시도 중이라고 들었지만 인상착의를 파악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백 의원을 포함해 박민규 민주당 의원도 계란을 맞은 것으로 파악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