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장현 영광군수 후보는 지난 21일 영광읍 옥당로 한 사무실에서 ‘청렴 군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현 후보를 비롯해 조국 혁신당 대표, 황운하 원내대표, 강경숙, 김선민, 김준형, 서왕진, 이해민, 정춘생 국회의원과 조윤정 최고위원, 서희원 전남도당위원장, 정도상 전북도당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조국 대표는 “영광 살이를 하면서 민심을 체감했다, 조국혁신당이 이번 10.16 재보궐선거에 뛰어들면서 전국의 관심이 영광에 집중되고 있다”며 “명예 영광군수를 자처한 12명의 의원들이 힘을 합하겠다. 영광의 내일이 달라 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현 후보는 “역대 군수 9명 중 8명이 비리로 사법처리를 받아 영광 군민들의 상처가 크다”며 “군수가 밤낮없이 무엇을 해야 할지 생각해도 부족한데, 오히려 군민이 군수를 걱정한다. 이제 그런 시대를 종말시키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현 후보와 당내 경선을 치렀던 오만평, 정광일, 정원식 예비후보는 이날부로 장 후보의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총력전을 벌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