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대 미디어콘텐츠과, 졸업작품 전시상영회 성료
입력 : 2025. 01. 06(월) 13:00
동강대학교 미디어콘텐츠과 학생들이 최근 학교 보건관 3층 다산홀에서 제1회 졸업작품 전시상영회 ‘FIRST STEP’을 열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동강대 제공
동강대학교 미디어콘텐츠과가 영상 콘텐츠 제작 실무 능력을 뽐내고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강대 미디어콘텐츠과는 최근 학교 보건관 3층 다산홀에서 제1회 졸업작품 전시상영회 ‘FIRST STEP’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미디어콘텐츠과가 캡스톤 디자인 과목을 통해 제작한 졸업 작품과 공모전 출품작, 개인 작품 등을 모아 감상했다.

1부 행사는 학과 동아리 ‘액션’ 이 직접 기획하고 촬영부터 연출, 편집까지 도맡은 전국 공모전 출품작과 학과 홍보 영상, 단편영화 등을 상영했다.

단편영화는 손경희(1년)씨가 프로듀서, 김재범(2년)씨가 촬영감독으로 참여한 ‘누가 아니래’와 2024년 광주독립영화제 상영작인 신환규(2년)씨의 ‘백일몽’이 선보였다.

특히 신환규 씨는 ‘백일몽’ 작품의 감독 뿐 아니라 배우로도 출연해 다재다능한 끼를 맘껏 발산했다.

또 기관 및 지자체 주최 공모전과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공모전 등의 출품작과 수상작 등이 상영됐다.

2부 행사에서는 2학년 학생들이 제작한 광고, 예능, 뮤직비디오, 다큐멘터리, 브이로그 등의 다양한 콘텐츠 감상 시간을 가졌다.

이밖에도 학생들이 쓴 시나리오와 포트폴리오도 전시했다.

이상민 학과장은 “졸업전시 상영회를 통해 2년 간 열심히 실력을 쌓은 학생들의 걸음걸음을 느낄 수 있었고 미디어콘텐츠과의 자긍심을 높이는 자리가 됐다”고 격려했다.

한편 동강대 미디어콘텐츠과는 디지털 영상 콘텐츠 산업이 급성장하고 특히 ‘퍼스널 브랜딩(Personal Branding)’을 활용한 개인 미디어 분야가 각광받으면서 사회 트렌드에 발맞춘 경쟁력 있는 학과 운영에 나서고 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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