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내일까지 최대 20㎝ '폭설'…"안전 유의"
장성 7.3㎝·광주 6.8㎝·영광 6.5㎝
“축사·비닐하우스 등 피해 대비”
“축사·비닐하우스 등 피해 대비”
입력 : 2025. 01. 07(화) 18:46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7일 함박눈이 내리는 광주 북구 북문대로에서 운전자들이 전조등을 켜고 서행 운전을 하고 있다. 나건호 기자
광주·전남지역에 9일까지 최대 20㎝ 이상의 폭설이 예보돼 출퇴근길 안전사고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7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장성 7.3㎝, 광주 6.8㎝, 영광 6.5㎝, 화순 6.4㎝ 등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 많은 눈이 쌓였다.
광주·전남 9개 지역(광주·담양·장성·무안·함평·영광·목포·신안·진도)에 내려져 있던 대설주의보는 오후 5시를 기해 4개 지역(무안·목포·신안·진도)에서 해제됐고, 5개 지역은 유지 중이다.
눈은 강하게 내리다가 소강 상태를 보이는 것을 반복하며 9일까지 지속되겠다.
특히 8일 늦은 오후부터는 광주·전남에 시간당 3~5㎝의 강하고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다.
9일까지 예상적설량은 대부분 지역에서 5~15㎝이며, 광주와 전남북부 지역에서는 20㎝ 이상 많은 양의 눈이 쌓이겠다.
광주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많은 눈에 의한 축사 및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골목길이나 경사로 등은 눈이 쌓여 도로가 어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돼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7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장성 7.3㎝, 광주 6.8㎝, 영광 6.5㎝, 화순 6.4㎝ 등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 많은 눈이 쌓였다.
광주·전남 9개 지역(광주·담양·장성·무안·함평·영광·목포·신안·진도)에 내려져 있던 대설주의보는 오후 5시를 기해 4개 지역(무안·목포·신안·진도)에서 해제됐고, 5개 지역은 유지 중이다.
눈은 강하게 내리다가 소강 상태를 보이는 것을 반복하며 9일까지 지속되겠다.
특히 8일 늦은 오후부터는 광주·전남에 시간당 3~5㎝의 강하고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다.
9일까지 예상적설량은 대부분 지역에서 5~15㎝이며, 광주와 전남북부 지역에서는 20㎝ 이상 많은 양의 눈이 쌓이겠다.
광주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많은 눈에 의한 축사 및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골목길이나 경사로 등은 눈이 쌓여 도로가 어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돼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