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전남지역본부은 23일 여수시 마을기업 ㈜송시마을의 박윤덕 대표가 초록우산 중고액후원자 모임인 ‘그린리더클럽’에 위촉됐다고 밝혔다.

박대표는 기업가로서 서롯갈업깅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친환경 먹거리 가공과 마을 일자리 창출 등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해 왔다.

그린리더클럽 위촉을 통해 정기후원자로서 아동 지원에 나설 뿐만 아니라, 여수지역 아동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매주 1회 정기적인 반찬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초록우산과 송시마을은 공익연계마케팅 업무협약도 체결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사회적 가치 창출과 나눔문화 확산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지역사회 내 나눔 실천 주제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윤덕 ㈜송시마을 대표는 “마을기업으로서 성장해온 과정 속에서 지역과 함께 나눈 정을 이제는 아이들에게 돌려주고 싶었다“며 ”지속 가능한 기부와 사회공헌을 통해 아이들과 지역사회가 함께 웃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유성 초록우산 전남지역본부 본부장은 “이번 위촉과 협약을 통해 민간과 공익이 협력하는 새로운 나눔 모델이 형성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기업들과 함께 아동복지 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