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를 감싸다…제11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EIP 발표
열린 가능성 '포용' 형상화
오는 8월30일부터 65일간
오는 8월30일부터 65일간
입력 : 2025. 04. 20(일) 14:26

제11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너라는 세계: 디자인은 어떻게 인간을 끌어안는가?’ 포스터. (재)광주비엔날레 제공
올해 하반기 개최되는 제11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너라는 세계: 디자인은 어떻게 인간을 끌어안는가?’의 EIP(Event Identity Program)가 공개됐다.
20일 (재)광주비엔날레에 따르면 제11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모두를 대상으로 최대한의 가능성을 담보하는 포용디자인(Inclusive design)을 주제로 한다. 이러한 주제를 형상화한 EIP는 포용디자인의 의미를 보자기와 연결해 모든 것을 넓게 받아들이는 ‘포용지덕(包容之德)’ 글자 각각을 보자기로 감싼 4개의 오브제로 표현했다. 천이 유연하게 변형되며 만들어진 주름과 곡선은 빛의 스펙트럼처럼 확장돼 네 가지 색으로 자리한다. 이같은 형태는 디자인으로 서로 다른 우리를 감싸고, 연결하며, 함께 ‘너라는 세계’를 만들어 가는 모습을 담았다. 각각의 존재가 이어져 만들어지는 포용의 순간이자 포용디자인의 출발점을 상징한다,
제11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EIP는 브랜드, 패키지, 공간, 웹 디자인 등 다양한 디자인 작업을 해온 작준 스튜디오가 개발했다.
한편 제11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오는 8월30일부터 11월2일까지 65일간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에서 개최된다. 입장료는 성인 1만6000원, 청소년 8000원, 어린이 5000원이며 사전 예매를 할 경우 성인 1만3000원, 청소년 6000원, 어린이 3000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 사전 예매는 6월께 개시 예정이다.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
20일 (재)광주비엔날레에 따르면 제11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모두를 대상으로 최대한의 가능성을 담보하는 포용디자인(Inclusive design)을 주제로 한다. 이러한 주제를 형상화한 EIP는 포용디자인의 의미를 보자기와 연결해 모든 것을 넓게 받아들이는 ‘포용지덕(包容之德)’ 글자 각각을 보자기로 감싼 4개의 오브제로 표현했다. 천이 유연하게 변형되며 만들어진 주름과 곡선은 빛의 스펙트럼처럼 확장돼 네 가지 색으로 자리한다. 이같은 형태는 디자인으로 서로 다른 우리를 감싸고, 연결하며, 함께 ‘너라는 세계’를 만들어 가는 모습을 담았다. 각각의 존재가 이어져 만들어지는 포용의 순간이자 포용디자인의 출발점을 상징한다,
제11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EIP는 브랜드, 패키지, 공간, 웹 디자인 등 다양한 디자인 작업을 해온 작준 스튜디오가 개발했다.
한편 제11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오는 8월30일부터 11월2일까지 65일간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에서 개최된다. 입장료는 성인 1만6000원, 청소년 8000원, 어린이 5000원이며 사전 예매를 할 경우 성인 1만3000원, 청소년 6000원, 어린이 3000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 사전 예매는 6월께 개시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