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페스티벌' 개최
24일 오후 2시 북구종합체육관서
입력 : 2024. 09. 23(월) 18:20
광주 북구가 오는 24일 오후 2시 북구종합체육관에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북구 제공
광주 북구가 24일 오후 2시 북구종합체육관에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페스티벌은 북구 지역 주민자치센터 우수 프로그램 성과를 주민과 함께 공유해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주민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댄스스포츠 △한국무용 △난타 △사물놀이 △국악 △노래 등을 선보인다.

또 이날 행사장에는 ‘참여하는 주민, 함께하는 자치, 당신이 만드는 북구’를 주제로 27개 동 주민자치 성과 전시회가 열리고 풍향동 주민들의 다도 체험 부스도 운영될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행사 준비를 위해 노력한 주민자치협의회와 동별 프로그램 관계자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이번 축제는 주민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주민자치 분야의 대표 콘텐츠인 만큼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오는 26일까지 금봉미술관에서 △서예 △수채화 △공예 등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참여 주민들이 만든 170여점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전시회도 진행한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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