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전남청소년역사탐구대회 성료
입력 : 2024. 09. 23(월) 15:43
지난 21일 전남대학교 교육융합관 사림홀에서 제14회 전남청소년역사탐구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21일 전남대학교 교육융합관 사림홀에서 전남 도내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전남청소년역사탐구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전남에서 가장 오래된 학생 대상 대회로 균형 잡힌 역사의식 배양과 역사적 사고력 함양을 통해 살아있는 역사교육을 실현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 대회는 전남도교육청 주최, 전남청소년역사탐구대회 추진위원회 주관, 강진교육지원청, 나주교육지원청, 영암교육지원청, 전교조전남지부, 5·18기념재단, 사)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에서 후원해 열렸다.

이날 탐구대회는 전라남도 소재 중·고등학교에서 참여한 70여개팀이 치열한 예선을 거쳐 15개팀이 본선에 진출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올해 대회는 ‘전남의 의인열전’, ‘전남지역의 근로정신대 실상과 해결방안’ 등이 주제로 선정됐다. 주제에 대해 참가학생들은 스스로 답사를 통해 발굴, 조사해 이를 바탕으로 탐구한 내용을 보고서, UCC(역사영상)의 2개 분야로 구분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김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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