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발레단 대표 공연 '코펠리아' 서울 무대 오른다
제15회 대한민국발레축제 초청
31일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
31일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
입력 : 2025. 05. 19(월) 11:31

광주시립발레단은 오는 31일 서울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에서 2025 제15회 대한민국발레축제 초청 특별 기획공연 ‘코펠리아’를 선보인다. 광주예술의전당 제공
광주시립발레단의 대표 공연으로 알려진 ‘코펠리아’가 서울 무대에 오른다.
광주시립발레단은 오는 31일 오후 2시와 7시 두 차례 걸쳐 서울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에서 2025 제15회 대한민국발레축제 초청 특별 기획공연 ‘코펠리아’를 선보인다.
지난해 광주시립발레단 제138회 정기공연으로 광주시민들을 만났던 ‘코펠리아’는 단원들의 연기력과 춤의 다양성, 뛰어난 음악을 고루 갖춘 무대로 사랑받았다. “국내에서 전막발레로 만나기 힘든 ‘코펠리아’를 성공적으로 무대에 올렸다”라는 평단의 찬사로 대한민국발레축제에 초청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19세기 낭만발레 걸작 중 희극 발레의 대표작으로 알려진 동명의 원작으로 연금술을 즐기는 괴짜과학자 ‘코펠리우스’가 만든 인형인 ‘코펠리아’를 마을 사람들이 살아있는 사람으로 착각하면서 일어나는 유쾌한 이야기를 그린다.
작품에서는 아기자기한 프랑스 발레의 묘미를 느낄 수 있으며, 뛰어난 음악과 다채로운 춤, 화려한 의상과 장치, 연극적인 이야기 전개와 19세기의 유행했던 자동인형에 대한 당대 사람들의 로망을 엿볼 수 있다.
또한 폴란드 민속무용인 ‘마주르카’와 헝가리 민속무용인 ‘차르다쉬’를 역사상 최초로 발레에 등장시킨 작품으로 의미가 깊다.
특히 발레의 동작 하나하나가 연상될 만큼 혼연일체를 이루는 아름다운 음악으로 유명해 무용수에게 고도의 연기력을 요구하는 작품으로도 알려졌다. 코펠리우스와 스와닐다, 프란츠의 마임 장면은 관객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자극할 전망이다.
이번 작품의 재안무 및 총연출을 맡은 박경숙 광주시립발레단 예술감독은 “제15회 대한민국발레축제에서 많은 관객이 목말라하던 ‘코펠리아’를 선보이게 돼 매우 뜻깊다”며 “무대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춤의 향연과 유쾌한 줄거리는 남녀노소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따뜻한 이야기로 감동을 안겨드릴 것”이라고 자신했다.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
광주시립발레단은 오는 31일 오후 2시와 7시 두 차례 걸쳐 서울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에서 2025 제15회 대한민국발레축제 초청 특별 기획공연 ‘코펠리아’를 선보인다.
지난해 광주시립발레단 제138회 정기공연으로 광주시민들을 만났던 ‘코펠리아’는 단원들의 연기력과 춤의 다양성, 뛰어난 음악을 고루 갖춘 무대로 사랑받았다. “국내에서 전막발레로 만나기 힘든 ‘코펠리아’를 성공적으로 무대에 올렸다”라는 평단의 찬사로 대한민국발레축제에 초청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19세기 낭만발레 걸작 중 희극 발레의 대표작으로 알려진 동명의 원작으로 연금술을 즐기는 괴짜과학자 ‘코펠리우스’가 만든 인형인 ‘코펠리아’를 마을 사람들이 살아있는 사람으로 착각하면서 일어나는 유쾌한 이야기를 그린다.
작품에서는 아기자기한 프랑스 발레의 묘미를 느낄 수 있으며, 뛰어난 음악과 다채로운 춤, 화려한 의상과 장치, 연극적인 이야기 전개와 19세기의 유행했던 자동인형에 대한 당대 사람들의 로망을 엿볼 수 있다.
또한 폴란드 민속무용인 ‘마주르카’와 헝가리 민속무용인 ‘차르다쉬’를 역사상 최초로 발레에 등장시킨 작품으로 의미가 깊다.
특히 발레의 동작 하나하나가 연상될 만큼 혼연일체를 이루는 아름다운 음악으로 유명해 무용수에게 고도의 연기력을 요구하는 작품으로도 알려졌다. 코펠리우스와 스와닐다, 프란츠의 마임 장면은 관객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자극할 전망이다.
이번 작품의 재안무 및 총연출을 맡은 박경숙 광주시립발레단 예술감독은 “제15회 대한민국발레축제에서 많은 관객이 목말라하던 ‘코펠리아’를 선보이게 돼 매우 뜻깊다”며 “무대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춤의 향연과 유쾌한 줄거리는 남녀노소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따뜻한 이야기로 감동을 안겨드릴 것”이라고 자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