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이 지난 28일과 29일 신안공설운동장과 보조경기장에서 ‘제3회 신안군 체육회장기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했다.

31일 신안군에 따르면 지역 체육회와 종목별 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축구를 비롯한 7개 종목에 1500여명이 참가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건강증진과 도서로 이루어진 읍면 간 교류의 장이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신안군 체육회에는 32개 종목 3000명의 동호인이 활동하고 있다. 4월에 개최되는‘제64회 전라남도 체육대회’에 21개 종목 2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