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안전 'C등급'…"관리 인력 총 동원 안전진단"
지난해 광주시 주체 안전점검
입력 : 2025. 04. 02(수) 15:28

휴일인 1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KIA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시범 경기가 열린 가운데 홈팬들이 열띤 응원을 펼치고 있다. 김양배 기자
최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구조물이 떨어져 관중이 사망한 사고와 관련 광주-기아챔피언스 필드도 지난해 실시한 안전점검에서 ‘C’ 등급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2일 시설물통합정보시스템 시설물 안전관리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개장 10년을 맞은 광주-기아챔피언스 필드에 광주시가 주체로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A(우수), B(양호), C(보통), D(미흡), E(불량) 등급 중 C등급을 받았다.
C등급은 주요부재에 경미한 결함 또는 보조부재에 광범위한 결함이 발생했으나, 전체적인 시설물 안전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를 뜻하며 특별한 위험 요소는 없으나 간단한 보수·보강만을 필요로 한다.
다만, 최근 사고가 발생했던 창원NC파크의 경우 B등급을 받았다는 점에서 C등급이 결코 안전한 단계라고 볼 수 없다.
이에 KIA 관계자는 “본사와 광주공장, 챔피언스 필드 시설관리 인력을 모두 동원해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특별한 이상은 없지만 안전 조치가 필요하다면 곧바로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9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NC와 LG와의 경기 도중 외벽에 설치된 구조물이 추락해 매점 인근에 줄을 서 있던 관중 3명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20대 여성 A씨가 머리를 다쳐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A씨의 여동생인 B씨도 쇄골이 부러지는 중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KBO는 3일까지 애도 기간으로 정하고 지난 1일의 경기를 모두 취소했으며 창원NC파크에서 3일까지 예정된 경기는 연기하고 그 외 지역에서 열리는 경기는 2일부터 재개된다.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
2일 시설물통합정보시스템 시설물 안전관리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개장 10년을 맞은 광주-기아챔피언스 필드에 광주시가 주체로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A(우수), B(양호), C(보통), D(미흡), E(불량) 등급 중 C등급을 받았다.
C등급은 주요부재에 경미한 결함 또는 보조부재에 광범위한 결함이 발생했으나, 전체적인 시설물 안전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를 뜻하며 특별한 위험 요소는 없으나 간단한 보수·보강만을 필요로 한다.
다만, 최근 사고가 발생했던 창원NC파크의 경우 B등급을 받았다는 점에서 C등급이 결코 안전한 단계라고 볼 수 없다.
이에 KIA 관계자는 “본사와 광주공장, 챔피언스 필드 시설관리 인력을 모두 동원해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특별한 이상은 없지만 안전 조치가 필요하다면 곧바로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9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NC와 LG와의 경기 도중 외벽에 설치된 구조물이 추락해 매점 인근에 줄을 서 있던 관중 3명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20대 여성 A씨가 머리를 다쳐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A씨의 여동생인 B씨도 쇄골이 부러지는 중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KBO는 3일까지 애도 기간으로 정하고 지난 1일의 경기를 모두 취소했으며 창원NC파크에서 3일까지 예정된 경기는 연기하고 그 외 지역에서 열리는 경기는 2일부터 재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