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맞이 동심의 세계로 떠나는 공연 열린다
ACC재단, 동심놀이극 '반달정원' 선봬
어린이문화원 어린이극장서 28~29일
입력 : 2025. 01. 19(일) 12:44
오는 28∼29일 ACC 어린이문화원 어린이극장에서 동심놀이극 ‘반달정원’이 공연된다. ACC재단 제공
설 명절을 맞아 동심의 세계로 흠뻑 빠질 공연이 마련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은 오는 28∼29일 이틀간 ACC 어린이문화원 어린이극장에서 동심놀이극 ‘반달정원’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반달정원’은 윤극영 작곡가의 창작 동요 ‘반달’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동요 ‘반달’이 세상에 나온 지 100년을 기념해 만들어진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과 소통하고 교감하며 동심을 이끄는 노래극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익숙한 동요들이 극장 가득 울려 퍼지고 이에 관객과 이야기꾼들이 하나 돼 노래로 호흡하며 참여하는 무대를 만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공연과 함께 설 연휴 기간 어린이문화원을 방문하는 관객들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무료 공연도 마련된다.

어린이문화원 로비에서는 그림과 유머를 결합한 독창적인 드로잉 퍼포먼스 ‘드로잉 서커스_크로키키 브라더스’가 펼쳐지고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신년음악회 ‘마음정원 클래식_스윗뮤직가든’도 관람할 수 있다.

한편 ‘반달정원’은 28~29일 오후 2시에 공연된다. 3세 이상이면 관람 가능하며 관람권은 ACC재단 누리집(www.accf.or.kr)에서 예매할 수 있다.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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