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아파트서 60대 기초수급자 숨진 채 발견
입력 : 2025. 01. 21(화) 18:21
광주 북부경찰.
광주 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혼자 살던 60대 남성 기초수급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
21일 광주 북부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6시께 북구 우산동의 한 아파트에서 A(63)씨가 사망한 채 발견됐다.
기초생활수급자였던 A씨의 집에 정부 지원 양곡을 배달하던 B씨는 A씨의 집 문이 잠겨있고, 악취가 나는 것을 수상히 여겨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관계기관의 공조 요청을 받고 출동한 경찰은 사망한지 수일이 지난 것으로 추정되는 A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외부인 침입 등 범죄 정황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당뇨와 고혈압 등을 앓던 A씨가 지병으로 인해 숨진 것으로 보고,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21일 광주 북부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6시께 북구 우산동의 한 아파트에서 A(63)씨가 사망한 채 발견됐다.
기초생활수급자였던 A씨의 집에 정부 지원 양곡을 배달하던 B씨는 A씨의 집 문이 잠겨있고, 악취가 나는 것을 수상히 여겨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관계기관의 공조 요청을 받고 출동한 경찰은 사망한지 수일이 지난 것으로 추정되는 A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외부인 침입 등 범죄 정황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당뇨와 고혈압 등을 앓던 A씨가 지병으로 인해 숨진 것으로 보고,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