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제설 인력·장비 총동원…국민 피해 없도록 만전 기하라"
입력 : 2024. 11. 27(수) 16:32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2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56회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제설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여 교통사고, 교통혼잡 등 국민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라”고 정부에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수도권과 강원 등지의 대설 상황을 보고받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이같이 말했다고 정혜전 대변인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내일(28일) 오전까지 많은 눈이 예상되므로 국민들께 교통, 기상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해 대설에 따른 피해와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출퇴근길 혼잡 시간대 대중교통 증차 등 대중교통 이용에도 불편이 없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행안부는 27일 오전 3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대설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올렸다.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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