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스케줄 확인하세요" 폭설에 전국 공항서 112편 결항
입력 : 2024. 11. 27(수) 16:20
27일 김포공항에서 공항 이용객들이 제주행 여객기에 탑승하고 있다. 뉴시스
폭설로 인해 전국 공항의 항공기 이착륙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이다.

27일 한국공항공사,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인천과 김포, 김해, 제주 등 전국 15개 공항에서 112편의 항공기가 결항됐다. 항공기 지연은 236편이다.

인천공항이 이날 국내선 3편과 국제선 34편 등 총 37편의 항공기가 기상으로 인해 결항됐다. 항공기 운항 지연은 97편이다.

또 △김포 31편 △김해 8편 △제주 28편 △광주 2편 △군산 2편 △원주 2편 △울산 1편 △여수 1편 등이 기상으로 인해 결항됐다.

한국공항공사가 관리 운영하는 전국 14개 공항에서 항공기 75편이 결항됐고 139편이 지연된 것이다.

한편, 대설특보가 발효된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에는 28일 오전까지 시간당 5㎝ 내외의 강한 눈이, 전북 동부와 경북 북동산지에는 시간당 1~3㎝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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