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관광재단-쏘카, 워케이션 활성화 '맞손'
연계상품 개발·유치 등 협력
참가자 혜택·할인 서비스도
입력 : 2024. 10. 23(수) 13:20
전남관광재단은 쏘카(SOCAR)와 전남블루워케이션의 성공적인 운영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재단과 쏘카는 △워케이션 연계관광상품 개발 및 할인 제공 △워케이션 사업 콘텐츠·프로그램 제공 및 공유 △관광경쟁력 및 지역활력 제고 △국내외 워케이션 참가자 유치·홍보 등 기타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쏘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남블루워케이션 참여자에게 차량 대여료 할인 혜택을 제공, 참가자들이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워케이션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차종 또한 경형부터 중형까지 다양한 크기의 차를 제공해 참가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로서 워케이션 참여자들은 쏘카의 모빌리티 서비스를 통해 전남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숨겨진 관광명소를 더욱 쉽게 탐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원하는 곳 어디든 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이동 편의성도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신명 쏘카 카셰어링 본부장은 “전남은 다양한 관광명소와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갖춘 지역으로, 워케이션 참가자들이 일과 휴식을 동시에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라며 “쏘카와 연계한 다양한 혜택을 통해 참가자들이 더욱 편리하고 합리적인 워케이션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신 전남관광재단 대표는 “이번 협약은 전남블루워케이션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참가자들이 전남에서 일과 휴식을 동시에 누리며 지역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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