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연구원, 한·중 청년정책 발전 학술세미나
입력 : 2024. 10. 23(수) 16:08
전남연구원은 중국 저장성사회과학원과 공동으로 23일 오전 11시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한·중 청년정책 발전 방향’을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전라남도와 중국 저장성의 자매결연 26주년을 맞아 한·중 지방정부와 연구기관 간 협력 도모 차원에서 ‘제26회 한·중 포럼’과 공동 개최됐다. 세미나는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의 개회사와 김영선 전남연구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이에 화답하는 장리핑 저장성사회과학원 부원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1부에서는 홍양현 전남도 청년희망과장이 ‘전남도 청년정책 로드맵’을 주제로 전남청년 행복이음 프로젝트 등 전남도에서 시행 중인 다양한 청년정책을 발표했다.

2부 패널토론에서는 김대성 전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사회를 맡고 홍양현 전남도 청년희망과장, 전남연구원 심미경 책임연구위원, 최지혜 부연구위원, 저장성사회과학원 리밍옌 부연구원, 친링 연구원보가 참여해 한국과 중국의 청년 취·창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 정책 및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영선 전남연구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지역사회의 주요 현안인 청년 취·창업, 삶의 질 향상에 대해 논의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한다는 측면에서 향후 한국과 중국, 전남도와 저장성의 유의미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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