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영광군수 재선거, 오늘 55곳 투표소서 실시
오전 6시~오후 8시…신분증 챙겨야
입력 : 2024. 10. 15(화) 16:14
곡성·영광군수 재선거가 16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곡성 14개, 영광 41개 등 55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뉴시스
곡성·영광군수 재선거가 16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곡성 14개, 영광 41개 등 55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15일 전남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선거인은 주민등록지를 기준으로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으며,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모바일 신분증 포함)을 반드시 가지고 가야 한다.

신분증은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청소년증 및 각급 학교의 학생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신분증명서로서 생년월일이 기재되고 사진이 포함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모바일 신분증(모바일 운전면허증, 모바일 국가자격증 등)의 경우 앱 실행과정 및 사진·성명·생년월일을 확인하며, 화면 캡처 등을 통해 저장된 이미지 파일은 인정되지 않는다.

투표소 위치는 각 가정으로 발송된 투표안내문 또는 투표소 찾기 연결 서비스(https://si.nec.go.kr/), 지방자치단체의 ‘선거인명부 열람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거일에는 선거운동을 할 수 없으며, △기표소 안에서 기표를 마친 투표지를 촬영하는 행위 △투표(용)지를 훼손하는 행위 △투표소 100m 안에서 투표참여를 권유하는 행위는 금지된다. 다만,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인터넷·전자우편·문자메시지·SNS를 이용해 선거운동을 하거나, 기호를 표시한 투표인증샷을 게시·전송하는 것은 가능하다.

전남선관위는 “곡성·영광군수재선거 실시 지역의 각 세대에 배달된 선거공보와 ‘정책·공약마당’(http://policy.nec.go.kr)을 통해 후보자의 정책과 공약을 꼼꼼히 확인할 수 있다”면서 “유권자들이 후보자의 정책과 공약을 꼼꼼히 살펴보고 투표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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