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은 지역 대표 농산물인 쌀과 양파를 활용한 ‘무안양파떡’ 개발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무안양파떡 개발을 통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새로운 먹거리 발굴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떡 제조·판매를 희망하는 업체(떡방앗간 등)를 대상으로 기술 전수 교육을 진행, 교육은 오는 7월께 무안군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 조리실습실에서 진행된다. 양파떡 제조 집중 교육을 통해 자체 생산과 판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오는 4월30일까지 무안군 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팀(061-450-4052)으로 문의 후 이메일(ush3260@korea.kr), 팩스(061-450-5136), 방문 접수로 진행할 수 있다.

김향금 무안군 농촌지원과장은 “양파떡 개발과 전수를 통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차별화된 K-디저트를 선보일 계획이다”며 “지역 가공업체들이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고 이를 통해 사업을 확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