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창당 후 첫 기초단체장 배출
4·2담양군수 재보궐서 정철원 당선
"국회의원 12명과 호남정치 바꿀 것"
"국회의원 12명과 호남정치 바꿀 것"
입력 : 2025. 04. 02(수) 22:46

당선을 확정지은 정철원 조국혁신당 후보가 선거사무소에서 당선 축하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정철원 후보 캠프 제공
조국혁신당이 4·2 전남 담양군수 재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을 누르고 창당 이후 첫 기초단체장을 탄생시켰다.
이는 민주당의 전통적인 강세 지역인 호남에서 조국혁신당이 거둔 의미 있는 성과다.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30분 기준 개표율 100% 상황에서 조국혁신당 정철원 후보가 51.82%(1만 246표)를 득표하며 당선됐다. 이재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8.17%(9602표)에 그쳤다.
정철원 당선자는 담양군의회에서 3선 무소속 의원을 지낸 풀뿌리 정치인으로,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 이 후보와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정 당선자는 당선 소감을 통해 “평생 담양에서 살아온 흙수저 정치인인 저 정철원에게 담양군민을 위해 새롭게 일할 기회를 주신 것에 대해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며 “이번 선거 결과는 담양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신호탄”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조국혁신당 1호 단체장으로서 당 소속 명예 지역구 국회의원 12명과 함께 호남정치를 바꾸고 담양을 지방자치의 모범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정 당선자는 취임식은 외부인사 초청 없이 군청 공무원들과 간소하게 개최한 후 바로 본격적인 군정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선거에서 고배를 마신 이재종 후보는 입장문을 통해 “최선을 다했으나 군민의 마음을 온전히 얻기에는 부족했다.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며 정철원 후보에게 축하를 보낸다”고 밝혔다.
이어 “갈라진 담양군민이 다시 하나되기를 희망한다”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비롯해 함께 뛰어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 윤석열 탄핵과 다가올 대통령선거에서 담양군민과 함께 압승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남 광양시의원 재선거(다 선거구)에서는 민주당 이돈견 후보가 당선됐고, 고흥군의원 재선거(가 선거구)에서는 무소속 김재열 후보가 승리했다.
담양군의원 보궐선거(라 선거구)에서는 단독 입후보한 민주당 노대현 후보가 무투표 당선인이 됐다.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
이는 민주당의 전통적인 강세 지역인 호남에서 조국혁신당이 거둔 의미 있는 성과다.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30분 기준 개표율 100% 상황에서 조국혁신당 정철원 후보가 51.82%(1만 246표)를 득표하며 당선됐다. 이재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8.17%(9602표)에 그쳤다.
정철원 당선자는 담양군의회에서 3선 무소속 의원을 지낸 풀뿌리 정치인으로,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 이 후보와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정 당선자는 당선 소감을 통해 “평생 담양에서 살아온 흙수저 정치인인 저 정철원에게 담양군민을 위해 새롭게 일할 기회를 주신 것에 대해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며 “이번 선거 결과는 담양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신호탄”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조국혁신당 1호 단체장으로서 당 소속 명예 지역구 국회의원 12명과 함께 호남정치를 바꾸고 담양을 지방자치의 모범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정 당선자는 취임식은 외부인사 초청 없이 군청 공무원들과 간소하게 개최한 후 바로 본격적인 군정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선거에서 고배를 마신 이재종 후보는 입장문을 통해 “최선을 다했으나 군민의 마음을 온전히 얻기에는 부족했다.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며 정철원 후보에게 축하를 보낸다”고 밝혔다.
이어 “갈라진 담양군민이 다시 하나되기를 희망한다”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비롯해 함께 뛰어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 윤석열 탄핵과 다가올 대통령선거에서 담양군민과 함께 압승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남 광양시의원 재선거(다 선거구)에서는 민주당 이돈견 후보가 당선됐고, 고흥군의원 재선거(가 선거구)에서는 무소속 김재열 후보가 승리했다.
담양군의원 보궐선거(라 선거구)에서는 단독 입후보한 민주당 노대현 후보가 무투표 당선인이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