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서 산불 잇따라… 강풍타고 진화 어려움
입력 : 2025. 03. 22(토) 17:28
보성군 문덕면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

22일 오후 2시18분께 보성군 문덕면 야산에서 발생한 불을 끄기 위해 소방당국은 헬기 3대와 지상 장비 15대, 진화 대원 40여명을 투입했다.

앞서 보성군에서는 이날 낮 12시42분께 노동면에서도 산불이 발생했고 13분 후인 낮 12시55분께에도 웅치면에서 산불이 발생해 진화 작업이 진행됐다.

잇따라 발생한 산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진화에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

소방당국은 진화 후 산불이 발생한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뉴시스·보성=양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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