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기월 "복합문화공간 '라키비움' 조성해야"
생활문화자원 전략 토론회
입력 : 2024. 10. 24(목) 16:10
홍기월 광주시의원은 24일 동구 아이플렉스에서 ‘생활문화자원 복합문화공간 조성 추진 전략’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광주시의회는 홍기월 의원이 24일 동구 아이플렉스에서 ‘생활문화자원 복합문화공간 조성 추진 전략’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라키비움 유치와 추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 의원이 좌장을 맡고 이여진 전 조선대 겸임교수가 발제를 진행했다. 라키비움은 도서관, 기록관, 박물관을 하나의 공간으로 융복합해 북합문화기능을 수행한다.

이 전 교수는 복합문화공간 라키비움의 유형 및 국내외 사례를 설명하며, 중단기 추진전략 과제를 제시했다. 그는 “라키비움은 전문분야 특화형과 온라인서비스, 특색 있는 공간으로 유형화 할 수 있다. 시민들의 문화 수요 충족과 동시에 지역 명소화, 관광자원화의 장점을 지니고 있다”며 “라키비움 중장기 추진계획 수립 및 재원확보 방안 마련,인구소멸대응기금 및 고향사랑기부금제 활용방안 검토 등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홍기월 의원은 “복합문화공간은 정보의 공유와 체험을 효율·효과적으로 누릴 수 있는 필수시설”이라며 “지역 생활문화자원을 활용한 라키비움을 조성해 지역 문화·관광자원화를 도모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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