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윤리심사자문위원 4명 위촉
전문성·개혁성 갖춘 민간위원 구성
입력 : 2024. 10. 24(목) 15:48
광주시의회는 24일 시의회 열린시민홀에서 윤리심사자문위원 4명을 신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광주시의회는 24일 시의회 열린시민홀에서 윤리심사자문위원 4명을 신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신규 위촉된 자문위원은 학계, 법률 전문가와 시민단체 활동가 등 전문성과 개혁성을 두루 갖춘 외부 민간위원으로 구성됐다.

자문위원은 지방자치법 제66조 및 광주광역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및 운영 규칙 제6조에 따라 의원의 겸직 및 영리행위 등에 관한 자문과 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 준수 여부 및 징계에 관한 윤리특별위원회의 자문을 담당하게 된다.

신수정 의장은 “지방의회 인사권이 독립돼 지방의회의 권한과 위상이 강화된 만큼 지방의회에 보다 높은 책임과 윤리의식이 요구되고 있다”며 “자문위원들은 시의회가 깨끗하고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해 달라”고 말했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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