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 '별난 낭만여행' 참가자 모집
내달 9~10일, 16~17일 2차례
캠프·천체관측·과학탐사 등
입력 : 2024. 10. 24(목) 13:41
별난 낭만여행 포스터. 국립광주과학관 제공
국립광주과학관이 과학힐링캠프 ‘별난 낭만여행’ 참가자를 모집한다. ‘별난 낭만여행’은 올해 기획된 과학캠프, 천체관측·과학탐사, 여행이 접목된 1박 2일 융복합 캠프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의 주제는 ‘공룡과 천체(별) 그리고 단풍’으로 공룡·천문전문가와 함께 떠나게 된다. 대상은 초등학생 포함 가족 권장이며, 회차당 총 40명 이내다. 1회차는 11월 9~10일, 2회차는 11월 16일~17일로 립광주과학관과 화순 일대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2차례 운영된다.

캠프 1일차에는 국립광주과학관 천체투영관에서 사전교육을 받은 후, 화순 서유리 공룡발자국 화석산지로 이동해 공룡 발자국 탐사의 시간을 갖는다. 저녁 이후에는 가을 밤하늘을 수놓은 아름다운 달과 별자리를 천체망원경으로 관측해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2일차에는 화순 인근 단풍 명소에서 힐링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윤은지 국립광주과학관 연구원은 “이번 과학캠프는 교육과 여행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많은 신청과 함께 가족들이 행복한 추억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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