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공사는 장흥군청과 협력해 2024년 집중호우로 발생한 풍수해 피해를 복구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24일 광주도시공사에 따르면 이번 복구 지원은 지난 9월21일 장흥군에 내린 시간당 70㎜ 이상(일강수량 231.7㎜)의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취약계층 2개 가구를 대상으로 지난 23일 진행됐다.

공사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한 이번 복구 활동에서는 피해 가구의 도배·장판 교체를 비롯해 집기류 정리, 이불 및 세제 등 구호 물품을 제공하는 등 피해 가구의 실질적인 일상 회복을 도왔다.

김승남 광주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풍수해 피해 복구 지원은 지역 상생협력의 중요한 계기가 되었으며 특히, 전남 지역과의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 선도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도시공사는 이번 복구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