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근금지 명령에도 식당 여주인 찾아간 50대 남성…구속기로
입력 : 2025. 07. 17(목) 16:31

접근금지 명령에도 만취 상태로 식당 여주인을 찾아가 행패를 부린 50대 남성이 구속기로에 놓였다.
광주 북부경찰은 스토킹 처벌법 위반·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5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광주광역시 북구 한 식당에서 만취 상태로 행패를 부려 영업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또 식당 주인 60대 여성 B씨의 자택을 7차례 찾아간 혐의도 받고 있다.
A씨는 식당을 자주 방문하면서 B씨를 알게 돼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법원으로부터 접금금지 명령을 받은 A씨는 또 다시 B씨를 상대로 스토킹 행각을 벌였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누범 기간 중 범행을 저지른 점과 재범 우려 등을 고려해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정승우 기자 seungwoo.jeong@jnilbo.com
광주 북부경찰은 스토킹 처벌법 위반·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5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광주광역시 북구 한 식당에서 만취 상태로 행패를 부려 영업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또 식당 주인 60대 여성 B씨의 자택을 7차례 찾아간 혐의도 받고 있다.
A씨는 식당을 자주 방문하면서 B씨를 알게 돼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법원으로부터 접금금지 명령을 받은 A씨는 또 다시 B씨를 상대로 스토킹 행각을 벌였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누범 기간 중 범행을 저지른 점과 재범 우려 등을 고려해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