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 여름 휴가철 음주운전 특별단속 실시
6주간 강력 대응
입력 : 2025. 07. 17(목) 17:40

전라남도경찰청과 전남자치경찰위원회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 14일부터 8월 24일까지 6주간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휴가철 유흥 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운전 증가 우려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피서지·유흥가·스쿨존·골프장·고속도로 진출입로 등에서 스팟식 단속을 병행해 강도 높게 이뤄질 예정이다. 출근길·점심시간대 등 시간대 구분 없이 주야간 상시 단속도 함께 실시한다.
전남지역의 음주 교통사고는 지난해 같은 기간(2024년 7월16일 기준)대비 233건에서 215건으로 7.7% 감소, 사망자도 4명에서 3명으로 줄어든 상황이다. 그러나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음주운전 증가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 단속 강화가 불가피하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경찰은 단속 외에도 유흥가 및 교차로 등지에서 전광판(VMS), 현수막, 전단지, 캠페인 등 다각적 홍보 활동을 통해 음주운전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다.
전남경찰청 관계자는 “음주사고 발생 시 특가법상 위험운전치사상죄로 가중처벌하고, 상습 위반자의 차량 압수 및 동승자 방조행위 처벌 등 엄정 대응할 것”이라며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정유철 기자 yoocheol.jeong@jnilbo.com
이번 단속은 휴가철 유흥 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운전 증가 우려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피서지·유흥가·스쿨존·골프장·고속도로 진출입로 등에서 스팟식 단속을 병행해 강도 높게 이뤄질 예정이다. 출근길·점심시간대 등 시간대 구분 없이 주야간 상시 단속도 함께 실시한다.
전남지역의 음주 교통사고는 지난해 같은 기간(2024년 7월16일 기준)대비 233건에서 215건으로 7.7% 감소, 사망자도 4명에서 3명으로 줄어든 상황이다. 그러나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음주운전 증가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 단속 강화가 불가피하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경찰은 단속 외에도 유흥가 및 교차로 등지에서 전광판(VMS), 현수막, 전단지, 캠페인 등 다각적 홍보 활동을 통해 음주운전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다.
전남경찰청 관계자는 “음주사고 발생 시 특가법상 위험운전치사상죄로 가중처벌하고, 상습 위반자의 차량 압수 및 동승자 방조행위 처벌 등 엄정 대응할 것”이라며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