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국지성 집중호우 대비 하수도 준설작업 박차
맨홀·빗물받이 등 집중 정비
입력 : 2025. 07. 17(목) 17:45

광주광역시 동구가 집중호우에 대비해 하수도 준설작업을 진행 중이다.
광주 동구는 여름철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하수도 시설물 일제 정비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동구는 지난 6월 말 행정안전부로부터 재난특별교부세 2억9000만원을 교부받아 7~8월에 맨홀과 빗물받이 등 하수도 준설 작업을 집중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앞서 3~6월에는 간선도로 유입구 및 일부 하수관로에 대해 선제적인 준설 공사를 진행한 바 있다.
구에 따르면 도시 침수의 주요 원인은 하수관로의 통수능 부족으로 원활한 배수를 위해 빗물받이와 맨홀을 막힘 없이 관리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는 설명이다.
이번 정비 작업에서는 기능이 저하된 노후 빗물받이는 교체하고, 배수 불량이나 고임 현상이 발생하는 지역에는 유입구를 신설하는 공사도 병행하고 있다.
동구는 이달 내로 준설작업을 마무리한 뒤에도 지속적인 점검과 추가 정비를 통해 침수 예방 효과를 강화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대비하겠다“며 ”아울러 주민들께서도 배수로 주변에 쓰레기나 담배꽁초 등을 무단 투기하지 않도록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유철 기자 yoocheol.jeong@jnilbo.com
광주 동구는 여름철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하수도 시설물 일제 정비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동구는 지난 6월 말 행정안전부로부터 재난특별교부세 2억9000만원을 교부받아 7~8월에 맨홀과 빗물받이 등 하수도 준설 작업을 집중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앞서 3~6월에는 간선도로 유입구 및 일부 하수관로에 대해 선제적인 준설 공사를 진행한 바 있다.
구에 따르면 도시 침수의 주요 원인은 하수관로의 통수능 부족으로 원활한 배수를 위해 빗물받이와 맨홀을 막힘 없이 관리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는 설명이다.
이번 정비 작업에서는 기능이 저하된 노후 빗물받이는 교체하고, 배수 불량이나 고임 현상이 발생하는 지역에는 유입구를 신설하는 공사도 병행하고 있다.
동구는 이달 내로 준설작업을 마무리한 뒤에도 지속적인 점검과 추가 정비를 통해 침수 예방 효과를 강화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대비하겠다“며 ”아울러 주민들께서도 배수로 주변에 쓰레기나 담배꽁초 등을 무단 투기하지 않도록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