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에너지, '도시가스 사고 예방 비상훈련' 실시
6월 한달여간 진행
입력 : 2025. 07. 17(목) 16:23
해양에너지는 지난달 전사 임직원 및 고객센터 직원 총 209명을 대상으로 35개 Zone별 비상훈련을 실시했다. 해양에너지 제공
해양에너지는 지난달 전사 임직원 및 고객센터 직원 총 209명을 대상으로 35개 구역별 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26일간 진행됐으며 ‘이재명 정부와 함께 광주야 날자’라는 광주광역시의 정책 기조와 국민의 안전과 직결된 도시가스 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시행됐다.

전사 구역별 비상훈련은 지진 등 자연재해로 인한 공급시설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초기 대응능력 강화를 중점적으로 시행했다. 구역별 지정 장소에서 지역 정압기와 밸브 위치를 확인하고 작동 방법을 숙지하는 현장 중심의 교육과 각 구역 조장의 주도 아래 실제 응급상황을 가정한 실습 훈련을 병행해 실질적인 훈련 중심으로 진행됐다.

훈련에 직접 참여한 정회 대표이사는 “전사적 비상대응 태세 확립이 중요하다. 매년 시행되는 훈련을 통해 임직원들이 각자의 역할과 대응 절차를 명확히 이해하길 바란다”며 “실제 상황에서의 대응 역량을 높임으로써 안전한 도시가스 공급에 만전을 기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양에너지는 광주광역시와 전남 8개 시·군에 안전한 도시가스 보급과 신재생에너지 사업으로 지역 내 그린뉴딜 및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투자사인 맥쿼리인프라는 국내투자자들이 80% 이상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코스피에 상장된 국내 최대 규모의 인프라펀드이며, ESG 경영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소영 기자 soyeong.park@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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