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통 호소’ 허경영, 구금 도중 병원 이송
“이상 없어 유치장 복귀”
입력 : 2025. 05. 19(월) 10:39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가 지난 16일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지법에서 사기와 정치자금법 위반, 준강제추행 등 혐의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사기와 정치자금법 위반, 준강제추행 등 혐의로 구속된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가 경찰서 유치장에서 복통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진료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19일 경찰 당국에 따르면 허 명예대표가 오전 1시45분께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경찰서 유치장에서 복통을 호소해 긴급 출동한 119 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 당국 관계자는 “허 명예대표가 복통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며 “진료 결과 이상이 발견되지 않아 다시 유치장으로 돌아와 구금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앞서 경기북부경찰은 허 명예대표가 수사관들을 상대로 고소와 감찰 요청을 제기하며 비협조적인 태도를 취하자 지난 8일 구속 영장을 신청했고, 의정부지법은 16일 증거 인멸 우려를 인정해 구속 영장을 전격 발부한 바 있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
19일 경찰 당국에 따르면 허 명예대표가 오전 1시45분께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경찰서 유치장에서 복통을 호소해 긴급 출동한 119 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 당국 관계자는 “허 명예대표가 복통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며 “진료 결과 이상이 발견되지 않아 다시 유치장으로 돌아와 구금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앞서 경기북부경찰은 허 명예대표가 수사관들을 상대로 고소와 감찰 요청을 제기하며 비협조적인 태도를 취하자 지난 8일 구속 영장을 신청했고, 의정부지법은 16일 증거 인멸 우려를 인정해 구속 영장을 전격 발부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