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금호타이어 화재 이재민 구호물품 전달
입력 : 2025. 05. 18(일) 18:25
광주광역시 북구는 18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로 대피한 인근 주민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물품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광주 북구 제공
광주광역시 북구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로 대피한 인근 주민을 돕기 위해 총 1200여만원 상당의 긴급 구호물품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7일 광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근 지역 주민 160여명이 광주여대 체육관으로 긴급 대피함에 따라, 북구 관내 기업과 단체의 후원을 받아 이재민을 위해 생활필수품 중심의 구호 물품을 긴급 지원했다.

북구는 △마스크 2800개 △컵라면1100개 △간편간식 500박스 △구호텐트, 모포 등 총 12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긴급 투입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화재가 완전히 진압돼 인근 주민들이 안전하게 집으로 귀가하길 바란다”며 “갑작스러운 화재로 큰 불편을 겪은 광산구 주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정승우 기자 seungwoo.jeong@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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