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현직경찰, 상관에 금품 제공 의혹
입력 : 2025. 05. 12(월) 17:35

전라남도 여수경찰 소속 현직 경찰관이 인사 청탁을 위해 상관에게 금품을 제공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12일 여수경찰에 따르면 이 경찰서 소속 A 경위가 지난해 말 근무성적 평정 과정에서 상관에게 금품을 줬다는 의혹이 나왔다.
A 경위는 기대에 못 미치는 등급을 받았으며 승진도 무산됐다.
경찰은 금품을 줬는데도 낮은 점수를 받았다는 A 경위의 목소리가 담긴 녹취 파일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조사 결과 A 경위는 금품 제공 사실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수경찰은 감찰 부서 조사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다.
이정준 기자 jeongjune.lee@jnilbo.com
12일 여수경찰에 따르면 이 경찰서 소속 A 경위가 지난해 말 근무성적 평정 과정에서 상관에게 금품을 줬다는 의혹이 나왔다.
A 경위는 기대에 못 미치는 등급을 받았으며 승진도 무산됐다.
경찰은 금품을 줬는데도 낮은 점수를 받았다는 A 경위의 목소리가 담긴 녹취 파일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조사 결과 A 경위는 금품 제공 사실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수경찰은 감찰 부서 조사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