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승옥 가야금병창이 선보이는 국악예술의 정수
26일 오후 3시 전통문화관서
판소리고법 보유자 박시양 등
판소리고법 보유자 박시양 등
입력 : 2025. 04. 22(화) 14:19

오는 26일 오후 3시 광주 동구 전통문화관에서 열리는 세 번째 토요 상설공연 무대 리플렛. 광주문화재단 제공
광주의 토요일이 국악예술로 물든다. 광주문화재단은 오는 26일 오후 3시 광주 동구 전통문화관에서 세 번째 토요 상설공연 무대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무대에는 광주광역시 무형유산 제18호 가야금병창 예능보유자인 황승옥 선생이 오른다. 완도에서 태어난 그는 전남대학교 예술대학 국악학과를 졸업하고 조선대학교 음악교육대학원에서 석사학위, 전남대학교 예술대학에서 국악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2001년에는 (사)한국전통문화연구회를 설립해 ‘대한민국 빛고을 기악대제전’을 통한 후학 양성과 전통음악의 계승 및 발전에 힘쓰고 있다.
이날 공연은 황승옥 선생의 단가 ‘녹음방초’, 적벽가 중 ‘화룡도’ 대목으로 시작된다.
이어 제자 이경진, 이다은, 반가연, 김하영, 최연재, 주아린, 김빛나라 소리꾼이 함께 ‘심청가’ 중 ‘화초타령’, ‘황성 올라가는 대목’, ‘그 자리에 엎드려’, ‘방아타령’, ‘어전사령이 나간다’, ‘천지신령님이’, ‘예소맹이심황후 이 말 듣고’, ‘감은 눈을얼씨구나 절씨구’ 등의 주요 대목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국가무형유산 판소리고법 보유자인 박시양 고수가 함께해 무대를 더욱 다채롭게 꾸밀 전망이다.
한편 전통문화관에서는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토·토·전! (토요일, 토요일은 전통문화관에서 놀자!)’을 슬로건으로 절기 관련 체험, 연희·민속놀이, 한복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선보이고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연령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체험 및 공연 관람 후 만족도 조사에 참여한 시민에게는 다회용 타월을 증정할 예정이다.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
이번 무대에는 광주광역시 무형유산 제18호 가야금병창 예능보유자인 황승옥 선생이 오른다. 완도에서 태어난 그는 전남대학교 예술대학 국악학과를 졸업하고 조선대학교 음악교육대학원에서 석사학위, 전남대학교 예술대학에서 국악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2001년에는 (사)한국전통문화연구회를 설립해 ‘대한민국 빛고을 기악대제전’을 통한 후학 양성과 전통음악의 계승 및 발전에 힘쓰고 있다.
이날 공연은 황승옥 선생의 단가 ‘녹음방초’, 적벽가 중 ‘화룡도’ 대목으로 시작된다.
이어 제자 이경진, 이다은, 반가연, 김하영, 최연재, 주아린, 김빛나라 소리꾼이 함께 ‘심청가’ 중 ‘화초타령’, ‘황성 올라가는 대목’, ‘그 자리에 엎드려’, ‘방아타령’, ‘어전사령이 나간다’, ‘천지신령님이’, ‘예소맹이심황후 이 말 듣고’, ‘감은 눈을얼씨구나 절씨구’ 등의 주요 대목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국가무형유산 판소리고법 보유자인 박시양 고수가 함께해 무대를 더욱 다채롭게 꾸밀 전망이다.
한편 전통문화관에서는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토·토·전! (토요일, 토요일은 전통문화관에서 놀자!)’을 슬로건으로 절기 관련 체험, 연희·민속놀이, 한복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선보이고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연령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체험 및 공연 관람 후 만족도 조사에 참여한 시민에게는 다회용 타월을 증정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