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 "하동 산불 대응 2단계, 조기 진화 총력…주민 신속대피"
입력 : 2025. 04. 07(월) 17:46

7일 경남 하동군 옥종면 회신리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고기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7일 경남 하동군 옥종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건조·강풍 등으로 확산함에 따라 “관계기관은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장비·인력을 투입해 산불 조기 진화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긴급 지시했다.
고 본부장은 “산불 영향이 우려되는 지역의 주민을 신속히 대피시키고 선제적으로 방화선을 구축하는 등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우선으로 조치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산불 진화 시 산불특수진화대, 지자체 공무원 등 진화인력의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번 산불은 이날 오후 1시 45분께 산불대응 1단계, 오후 3시 30분에 2단계가 발령된 상태로 건조한 날씨와 강풍을 타고 주변 지역으로 번지고 있다.
윤준명 기자
고 본부장은 “산불 영향이 우려되는 지역의 주민을 신속히 대피시키고 선제적으로 방화선을 구축하는 등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우선으로 조치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산불 진화 시 산불특수진화대, 지자체 공무원 등 진화인력의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번 산불은 이날 오후 1시 45분께 산불대응 1단계, 오후 3시 30분에 2단계가 발령된 상태로 건조한 날씨와 강풍을 타고 주변 지역으로 번지고 있다.
